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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빛나던 밤!

글쓴이 : 나코관리자 날짜 : 2013-11-29 (금) 03:24 조회 : 667
별들이 빛나던 밤
 
들이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일부 성인 나이트에서는 가끔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오늘날의 연예인들은 남을 즐겁게 하기보다는, 그들 스스로가 즐겁기 우해 나이트를 더 많이 찾는다는 것이다.
 
과거 나이트는 인기 스타들에게 있어 제2의 방송국이었다. 간판 스타라도 한 명 데려올라치면 어마어마한 거금을 쥐어줘야 했으니, 때로는 나이트 출연료가 방송 출연료를 능가하기도 하는 것이었다. 또 나이트 무대를 많이 누빈 스타일수록 몸값이 치솟는 때였으니, 그 당시 매니저의 능력은 얼마나 많은 나이트와 계약을 맺느냐에 따라 판가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모든 인기 스타들이 나이트 무대를 선호한 것은 아니었다. 개중에는 절대 밤무대에는 서지 않는 대쪽 같은(?) 연예인들도 많았다. 그러나 많은 스타들이 하루 저녁에도 몇 군대씩의 나이트를 전전하며 짭짤한 수익을 올리곤 했다.
 
연예인의 춘연이 나이트의 주요 행사로 부각되다 보니 그 시절 나이트에는 그들을 담당하는 이른바 연예부장이라는 것이 있었다(물론 지금도 연예인이 출연하는 나이트에는 연예부장이 있다). 이들의 첫째 임무는 연예인 섭외.
 
일단 손님들을 한물 간 연예인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삼류 무명 연예인들이나 인기가 하락하는 연예인들은 밤무대에서도 설 자리를 잃게 되는 것이다. 텔레비전에 얼굴 좀 비추는 연예인들이 한 달에 천만 원 이상을 챙겨 간다고 친다면, 삼류 연예인들의 월수입은 50만 원에서 70만 원에 지나지 않는다.
 
출연료가 줄어드는 것은 물론, 한때는 하루가 멀다 하고 출연 요청을 해 오던 연예부장에게마저 문전 박대를 당하기 일쑤다. 업소 측에서는 돈이 더 들더라도 이왕이면 인기인을 초청하려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다. 방송에서 얼굴 보기 힘든 연예인들은 나이트 무대에서도 얼굴 보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영계 나이트냐 성인 나이트냐 등, 나이트의 성격에 따라 섭외해야 할 가수의 층도 달라진다. 가령 영계 나이트에 현숙이나 김수희를 섭외했다고 상상해 보라. 어떤 일이 벌어지겠는가. 또한 386세대들의 놀이터 성인 나이트에 십대 랩퍼 가수를 불러다 놓았다면 그 얼마나 우스운 광경이 연출되겠는가.
 
그러나 이렇듯 성격이 분명한 가수들이 있는가 하면, ‘하리수와 같이 모든 층의 나이트를 다 아우를 수 있는 만능(?) 연예인도 있다. 한창 방송을 타고 있는 인기인인 동시에 트랜스 젠더라는 특성상 남녀노소 할것없이 모든 층의 관심을 끈다. 그러다 보니 젊은이들이 노는 영계 나이트는 물론이고, 성인 나이트에도 출연이 가능한 것이다.
 
일단 섭외를 했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다. 어떤 조건으로 얼마만큼 출연을 할 것인지에 대한 출연 교섭역시 중요한 비즈니스이다. 재력도 없는 나이트에서 무작정 인기 스타를 쓸 수는 없는 일이다. 또한 한창 인기가 치솟는 연예인을 비싼 값에 섭외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 순간의 루머나 사건에 휘말려 인기가 하락하게 되면 그것 또한 곤란해지는 것이다.
 
변두리에 위치한 나이트의 사정은 더욱 심하다. 나이트에 한창 출연하는 스타들치고 한 업소와만 계약을 맺은 스타는 거의 없을 거라 본다. 매니저를 비롯해 항상 많은 사람들을 달고 다니는 스타의 특성상 그들은 이왕이면 더 많은 나이트와 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래야만 수지가 맞기 때문이다.
 
서울 시내에 있는 나이트라면 몰라도 만약 서울을 벗어나 경기도 일대에 위치한 나이트라면 움직이는 시간이나 비용을 생각해 아무래도 꺼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변두리는 물론 지방에 있는 나이트 업주들은 인기 스타를 모셔 오기 위해 서울의 1.5배에 해당하는 출연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 출연 계약을 맺었다 하더라도 전속은 불가능하다. 며칠간의 이벤트성 출연에 그치고 마는 것이다.
 
가끔 나이트 광고 전단지에 모 인기 스타 전속, 독점 출연이라는 문구가 보이기도 하는데, 사실 대한민국 인기 스타 가운데 한 업소와만 전속 계약을 맺은 사람은 아마 몇 명에 불과할 것이다.
 
한 달에 며칠 출연하는 스타를 마치 일 년 내내 나오는 것처럼 꾸며 전단지를 뿌리는 경우가 더 많은 것이다. 실제로 일부 지방 나이트를 찾은 손님들은 누구 나온다는 광고지 보고 갔는데 코빼기도 못 봤다느니하는 불평을 늘어놓기도 한다.
 
따라서 인기 있는 스타를 섭외하되 효율성과 경제성도 잘 따져야 하니 그만큼 연예부장들의 어깨도 무거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연예부장들은 방송국 프로듀서에 버금가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또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으니, 한때 연예부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불릴 정도로 촉망받는 직종이었다.
 
연예인 섭외와 출연 교섭을 마친 연예부장들의 다음 할 일은 바로 시간 관리’. 밤새는 줄 모르고 돌아가는 나이트라 해도 그 안에는 엄연한 나이트 시계가 돌아가고 있으니, 나이트 출연진들에게 있어 시간 엄수는 곧 생명이다.
 
늦어도 20분 전에는 도착해 의상을 갈아입고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혹 다른 업소로 이동하는 도중 도로가 막힌다든지, 조그마한 접촉 사고라도 일어나 시간에 늦게 되면, 그 파장은 밤이 새도록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간혹 출연 시간이라도 어기게 되면 그야말로 연예부장들에게 혼쭐이 나게 되는 것이다.
 
연예인들이 아무리 나이트 무대를 휘어잡고 있다 해도 무대는 그들만의 것이 아니니, 디스코 걸들이 올라가는 디스코 타임이 있는가 하면, 각종 쇼가 벌어지기는 쇼 타임도 있기 마련이다. 또한 연예인 출연의 경우에도, 여러 명의 연예인들이 각각 주어진 시간에 맞추어 무대에 오르는 것이니, 한 번 시간이 틀어지기 시작하면 연속적으로 펑크가 나게 되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나이트 출연료는 한 달 계약을 해놓고 하루하루 일수를 찍는 것이 보통이다. 다시 말해서 30일이라는 일수 숫자를 채워야만 출연료가 주어진다. 주말이다 공휴일이다 해서 마음놓고 쉬다 보면 한 달 출연료에 해당하는 액수를 두어 달이 지난 후에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한 달 월급에 해당하는 액수를 제때 맞추어 받기 위해 휴일에도 무대에 서야만 한다.
 
지금은 능력 있는 매니저나 스폰서들을 잘 만나 어린 나이에 쉽게 출세하는 스타들도 종종 있지만, 그 시절의 스타들은 방송국과 밤무대를 오가며, 그야말로 피눈물나는 고생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 불과 7~8년 전부터인가. 사대문 안의 나이트가 서서히 사양길에 접어들자 들의 무대도 그만큼 좁아지기 시작했다. 서울에서 변두리로, 다시 지방으로 내몰리는가 싶더니 이제 지방에서조차 대형 나이트 몇 군대를 제외하고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나이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스타들이 밤무대에서 사라져 가는 것에는 텔레비전의 역할도 무시할 수 없다. 사실 그전에는 스타 얼굴 한번 보는 재미로 나이트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공중파는 물론 위성 방송이다 케이블이다 인터넷이다 해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연예인들이 얼굴을 들이미는 미디어 시대가 아닌가. 그들의 얼굴을 너무 자주 보다 못 해 식상하다소리까지 나오는 지금, 연예인 얼굴 보기 위해 나이트를 찾는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다.
 
더 이상 나이트 무대에 설 수 없게 된 스타들은 다시 판로를 찾아나서야 했고,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서울 근교의 라이브 카페다. 미사리나 양평 양수리 덕소 등에 자리잡은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의 상당수가 한때 나이트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던 이들이다.
 
 




무슨소리야 2013-11-29 (금) 17:54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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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둥이 2013-11-30 (토) 20:14
오옹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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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처럼 2013-12-02 (월) 14:19
작가 되어도 되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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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2014-01-21 (화) 08:04
 
 
 
 
 
 
 
 
추억이 새롭네요....^^
몰랐던 이야기들도 잇고...
재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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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야 2014-01-21 (화) 18:39
어디든 나름의 어려움은 있기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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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문자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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