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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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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대가(大家), 강남의 여인들...

글쓴이 : 나코관리자 날짜 : 2012-05-13 (일) 18:50 조회 : 1293
양주의 대가(大家), 강남의 여인들
 
전체 손님의 6, 70퍼센트가 맥주 손님에 해당되는 강북 나이트와는 달리, 강남의 나이트 클럽에서는 거의가 양주 손님이다. 양주와 섞어 폭탄주를 만들어 먹기 위해 덤으로 맥주를 몇 병 시키는 것이라면 모를까, 사실상 강남 나이트에서는 순수한 ‘맥주 손님’의 설 자리가 없는 셈이다. 심지어 맥주는 아예 취급하지도 않는 나이트 클럽도 많으니 말이다.
 
이런 ‘양주 전성 시대’에 사는 여인들의 생존 전략인가. 강남의 나이트 클럽에 가면 ‘양주’에 도가 튼 대담한 여인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웨이터 씨, 그쪽 테이블 술은 뭔가요?”
 
그들이 부킹에 응하는 제1 조건은 바로 양주의 타이틀이다.
 
강북에서야 대부분의 손님들이 맥주를 시키는 형편이다 보니, 간혹 가다 나오는 양주 손님은 무조건 VIP 대우를 받는다. 심지어 국산 양주를 시킨다 해도 말이다.
그러나 강남에서는 양주는 양주이되 어떤 양주를 시키느냐가 중요하다. 즉, 그 양주의 브랜드가 무엇인지, 또 몇 년 산인지에 따라 자존심이 죽고 사는 것이다.
 
상대편 테이블의 양주 이름을 묻는 여인네들이 이어지는 이야기는 더욱 가관이다.
 
“엊그제 발렌타인 17년산을 마셨거든. 그게 좋더라.”
 
“헤네시 로얄 살로트도 괜찮던데?”
 
“아니야. 내가 요즘 윈저 17년산을 먹기 시작했는데, 마셔보니 그만한 게 없어.”
 
모두들 양조 공장집 딸들이라도 되는 것일까. 그야말로 술의 대가들이 따로 없다. 진짜 ‘술 좀 마신다’ 하는 386세대들 저리 가라다.
 
사실 몇 십 년간 양주를 마셔온 룸살롱의 진정한 술꾼들조차 술맛만을 가지고 브랜드를 정확히 알아맞히는 예는 드물다. 다시 말해, 발렌타인이고 윈저고 간에 마시고 보면 모두 똑같은 ‘양주’맛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이제 막 나이트 클럽에 드나들기 시작했을 20대의 앳된 아가씨들이 무슨 양주 맛을 안다고 때아닌 양주 품평회를 여는 건지.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하여간 자칭 양주의 대가(大家)들인 강남의 여자들에게는 남자의 얼굴보다 양주의 얼굴이 우선인 셈이다. 멋진 양주가 놓여 있지 않는 테이블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제아무리 롱다리에 킹카라 해도 말이다.
 
그러다 보니 남자 편에서도 때아닌 테이블 조각 싸움이 벌어지곤 한다. 즉, ‘어떤 양주가 놓여 있는가’를 주제로 다른 테이블과 자신들의 테이블을 비교해 가며 디자인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저 자식들은 저기 먹는데. 야, 웨이터, 우리는 최고급 술에다가 스페셜 안주로 가져와!”
 
수십에서 수백만 원에 이르는 수입 양주의 금액은 안중에도 없다. 장단을 맞추는 여자들이나, 그 장단에 맞춰 춤을 추는 남자들이나. 아니, 장단은 남자 측에서 먼저 맞추는 것으로 봐야 하나. 어찌됐건 ‘그 장단에 그 춤’인 것만은 분명하다.
 
‘술’로 어느 정도 흥정이 되어 부킹이 이루어지면 그때부터는 ‘차’ 얘기다. 물론 마시는 ‘차’가 아니다.
 
“차는 뭔데요?”
 
바닷물만 건너왔다 하면 왜 그렇게들 사족을 못 쓰는 건지 국산 양주는 취급도 않는 그들답게 차 역시 일단은 ‘국산이냐 수입이냐’다. BMW나 푸조 ․ 벤츠 등의 수입차로, 게다가 ‘오픈카’라면 눈이 뒤집힌다. 국산차라도 지붕이 열리는 스포츠카에 옵션으로 최고급 오디오나 액세서리로 단장했다면 성에 차진 않지만 그래도 통과다.
 
그러나 국산과 수입을 불문하고 아버지 자가용을 몰래 타고 나온 듯한 대형차나, 그들의 눈에 평범하다 못 해 따분하기까지 한 중형 국산차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2차로 움직일 때 그야말로 ‘쪽 팔린다’는 이유에서다.
 
사실 강남의 나이트 클럽에 놀러온 여자들치고 2차에 인색한 사람은 거의 없다. 부킹을 해서 남자가 돈 좀 있고 매너 좋으면 바로 쏜다. 새벽에 나와 야외로, 혹은 2차, 3차로 더 마시러 간다. 이들이 ‘술’에 더 해 ‘차’에 연연해하는 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1

저승사자 2012-05-14 (월) 10:27
흠...
나같은 사람은 흑~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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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2-05-14 (월) 15:09
저도 양주에 맥주 폭~~을 선호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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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객 2012-05-15 (화) 08:28
도대체 어떤 년놈들이기에 그렇게 하고 돌아다니는 건지..
애비애미는 뭐하는 년놈들인지..
자식 자~알 키웠다..ㅋㅋㅋ
우리 자식들은 걱정없구나.. 애비 애미가 돈이 없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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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싸 2012-05-21 (월) 01:29
대가리에 뭐가 들었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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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소리야 2012-05-22 (화) 14:00
아! 나는 어떻게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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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2012-06-22 (금) 14:02
참나 이거원 서럽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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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 2013-10-28 (월) 08:59
결론은 차하고 돈이네...쩝..
그럼 결국 돈으로 좁혀지는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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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구나무 2013-11-06 (수) 08:37
무슨 미친 소리여
그래도 국산차를 타여지
하면 안되지
차는 자기 분수에 맞게 타면 되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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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2014-09-10 (수) 17:45
또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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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의늑대 2014-09-11 (목) 14:15

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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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문자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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