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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보 웨이터의 눈물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5-02-19 (목) 21:20 조회 : 3709
글주소 : http://umz.kr/0QfZ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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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보 웨이터의 눈물...(퍼온글)


일관두구 구직활동에 시달린지가 3달이 다 돼가는것 같다.

맘이 급해져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경험도 없는 나이트나 들어갔더니 이건 어떻게 돈버는건지 싶을정도로 고생 만하는 것이었다. -_-

지명없이 그냥 들어오는 손님들은 순번으로라도 맞춰줘야 쪼금 이라도 벌텐데 그런것도 없고 내가 겨우 삐끼해간 손님들도 아예 서빙은 보조에게 모든걸 맡겨야하니 환장할 노릇이었다.

그것도 없는 형편에 15만원이란 거금을 들이고 들어간 곳인데 말이다.

매상의 20%를 준다구 했는데 5만원테이블이면 만원버는거니까 하루평균 기본으로따졌을때 5테이블씩은 받아야 겨우 일당 5만원 버는것이다.

거기에 공금이라고 일주일에 2만원씩 상납하고... 대체 돈을 어떻게 버는가 싶었다.

물론 양주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그것도 초보인 나에게는 무에서유를 창조해 내는것처럼 힘든일이다.

삐끼짓을 하고 있을때면 마치 사막에 혼자 떨어져있는 기분이 들곤한다.

나는 나이트경험이 없을때에는 이상한 상상을 하고 있었나보다.

나이트는 메인웨이타와 보조웨이타가 쌍쌍으로 짝을지어서 내손님을 몰고 가면 내 보조가 나와같은 닉네임을 달고 나의 분신처럼 손님을 접대해주고 내가 서빙도 가끔하고 피알도 나가고 하는것인줄 알았는데 어떤 웨이터가 손님을 몰고 가든 소수의 보조들이 다 해먹는 룰이었다.

보조가 아닌웨이터는 하루종일 피알만하구 말이다.

하기사 월급도 없는 나이트웨이터를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구하는것도 이제 이해가 간다.

룸같은 경우는 괜찮은 자리 한번 들어가기가 그렇게 힘든 것인데 말이다.

그리고 초보가 새로 가게에 들어왔으면 최소한 기본적인거라도 가르쳐주고 일을 시작해야 하는것 아닌가.

메뉴판한번 본적없고 피알경험 한번 없는 놈을 무작정 거리로 내몰아 일시키는것은 방법으로 틀렸다고 본다.

최소한 나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룸에 있을때는 새로 웨이터가 들어오면 내가 처음에 들어올때 했던 긴장,불안등을 떠올리며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 차근차근 일을 가르키곤 했다.

아무리 요새 세상이 각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너무하는것 같다.

정말로 가난이라는놈은 평생 나에게 있어서는 '새옷의 탭'같은 존재다.

뭘 하나 시작할려고 하면 항상 나를 따라다니고 공부할 기회도, 뭔가 할수 있다는 희망도, 여유도 제공하질 않고 있다.

오늘 꿈에 '괴'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꿈을 꾸었다.

여자친구도 없는 내가 처음보는 여자와... 너무 행복했다... 깨지 말았으면 좋았을것을...

나는 혼자사는 자취생이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기댈곳 하나 없는 자취생이다.

지금 남은돈도 10만원도 안돼는데 이돈이 떨어질때 까지 일을구하지 못하면 정말로 굶어죽는것이다.

요새 내 생활은 21세기라고 볼수 없는 야만적인 삶이다.

밥은 하루에 한두끼정도 물말은 밥이나 먹고 하루 종일 구직에 시달린다.

요새 자고 일어나면 이미 어두워져있다.

하기사 지하방에 빛도 잘 들어오지 않지만 언제나 밤에 일어나곤 한다.

언제나 어둡다.

모든게 어둡다.

내 인생도..

몇일하다 관둔 나이트일 때문에 몸이 말이 아니다.

나는 지금 발에 물집을 짜고 있다.

그 무섭다는 공포의 물집을..

20년뒤에 내가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하며 지금 처럼 발에 물집이나 짜고 있다면 20년뒤 나의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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